서울시내 100㎡ 이하 소규모 음식점 100곳 가운데 17곳이 원산지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점검한 결과, 대형음식점의 평균 위반율인 5.4%보다 3배 이상 높은 17%가 원산지 표시
위반 내용으로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 원산지증명서를 보관하지 않은 업소가 6곳 등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소 1곳은 고발 조치하고, 다른 16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