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어제(10일) 낮 3시 20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가게에서 75살 한 모 씨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모 보수단체 사무총장인 52살 추 모 씨의 어머니로, 이 단체는 한 씨의 사망 사건에 테러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현장에서 지문과 머리카락 등을 확보해 정밀 감식에 나섰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