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119구조대 선발대 5명이 백근흠 팀장을 필두로 오늘(12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대지진 이후 국제사회에서 최초로 파견된 구조팀인 만큼 오늘 일본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직접 마중나온 다카하시 외무
이들은 내일(13일)부터 자위대와 함께 도쿄에서 수십 ㎞ 떨어진 주요 재난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 쓰촨성과 아이티 지진 현장 등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색견 2마리도 함께 투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