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는 춘분 절기입니다.
그 절기답게 오늘은 춥진 않겠습니다.
평년과 비슷한 기온에 대부분 지역 아침부터 영상으로 시작했는데요.
다만, 강원 산간지방은 어제 내린 눈이 쌓여서 길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오늘 오후까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국에서 일부 남아있던 황사가 내려오고 있는데요.
일부 서해안지역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도>전남 해안에 내리고 있는 비는 거의 그쳐가고 있지만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에
제주의 비는 밤에 모두 그치겠고요,
그밖에 지방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2도, 광주는 1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수요일부터는 아침 기온 영하로 내려가겠고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