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밤부터 사라져 … 내일 또 꽃샘추위

<서해안, 중부 황사>현재 중부 일부와 서쪽 지방에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고 있지만 맑은 날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져 있는 상태인데요,
군산 295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부터 황사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내일 꽃샘추위>올 3월은 꽃샘추위가 너무나 자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또 한 번의 봄 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사나흘 간 쌀쌀하겠습니다.

<후쿠시마 북서풍 불어>한편 후쿠시마 원전 지역은 내일도 북서풍이 불어 오염물질이 태평양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상공에선 우리나라에서 일본 쪽으로 편서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겠습니다.

<기상도>지금 남해안과 제주도에 약하게 내리는 비는 밤이 되면서 개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오늘보다 3에서 5도가량 내려가며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기온은 서울 6도, 전주 8도, 대구 11도로 보고 있습니다.

<주간 날씨>수요일 이후엔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요,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