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나 섬 지역, 선박 등지 특수장소에서 약사가 없어도 구급약을 합법적으로 파는 곳이 전국적으로 939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약사 없이 구급약을 파는 특수장
특수장소에서 파는 약은 지사제와 진통제, 소화제 등 모두 10여 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실련은 이미 전국 천 곳에서 가정상비약 수준의 일반약을 약사 없이 파는 만큼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조속히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