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모레 낮부터 풀려 … 주말 대체로 맑음

<주말 맑고 기온 올라>이번 주도 봄 같지 않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야외활동 하는 데 지장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강원 영동지방과 동해안에 내리는 눈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내일 맑겠습니다.
영남과 전남 남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산불 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3도, 부산 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오늘보다 2도에서 4도씩 오르면서,
서울과 서산 9도, 울산 12도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눈, 비가 그치고선 갈수록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4월 평년 수준의 기온>봄의 첫 달인 3월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은 언제 오나 하셨죠?
올 4월 초순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겠습니다.
강수량도 예년 이맘때쯤보다 적을 것으로 보여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