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반여농산물시장역 앞 광장에서 개통식을 갖고, 무인경전철 4호선 본격 영업운행을 시작했습니다.
2003년 총사업비 1조 2천600여억 원을 투입해 착공 8년여 만에 완공된 4호선은 차량기지 1곳과 14개 역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관사 없이 완전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 전동차는 국토해양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지난 5년간 90% 이상 국산화 과정을 거쳐 개발됐으며, 경전철 생산은 캐나다, 프랑스, 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계 4번째입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