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참았던 야구 열기가 개막전부터 시작됐습니다. 2일 잠실을 비롯한 광주, 부산, 문학 4개 구장에서 개막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는 개막전에서 전구장 매진을 이뤘습니다.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기대속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이 열렸는데요. 팀 창단 30년을 맞은 두산은 원년 우승 멤버들에게 챔피언 반지를 수여했습니다. 박철순과 김우열은 경기 전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