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공립ㆍ사립 초교의 일반교사 2만 1천24명 중 여성은 1만 9천140명으로 91%에 달했습니다.
중학교도 시내 공ㆍ사립학교의 일반교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여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반계 고교의 경우 공립학교는 57.9%, 사립은 36.2%가 여성이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는 사립학교가 아직 남성 교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데다 출퇴근 시간이 육아에 부담돼 여교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