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기온 올라>날씨가 활짝 갰습니다.
화창한 하늘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6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 역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 눈·비>봄기운이 완연한 서쪽지방과 달리 강원 영동지방은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눈이 내렸는데요. 오늘 낮까지 최고 3센티미터가량 눈이 더 오다가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겠습니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방에도 제법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에 대부분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6도, 청주 17도를 보이겠습니다.
반면, 태백 4도 등 영동지방은 춥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3에서
특히 동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의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내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