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내일(5일) 가족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행히 황사도 완전히 물러가고, 날씨도 맑고 화창하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린이날인 내일(5일)은 황사가 완전히 걷혀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영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대부분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당 지역을 지나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도와 경북 일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과 부산 12도, 춘천 8도, 광주 10도를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대전 23도, 부산 19도로 평년과 비슷해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6일)는 오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조금씩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도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으며, 토요일(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