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아산공장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 사태를 수사 중인 충남 아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조 쟁의부장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김씨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직장 폐쇄된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비노조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법원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