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과 직장폐쇄로 갈등을 빚어온 금호타이어가 2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31일) 지난 2010년 임단협 합의사항과 노사동의서의 성실한 이행,
파업 과정에서 빚어진 고소·고발 취하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1년 노사 특별
또 사측은 징계 해고자 17명 가운데 14명의 해고를 취하하기로 했으며 4기 집행부에 대한 민사상 소송 단계별 취하와 형사상 책임의 상호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현 노조 집행부가 재협상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벌였고 이에 사측이 곧바로 직장폐쇄에 들어가는 등 갈등을 겪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