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인천 앞바다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시정거리가 100~500m에 불과해 강화도 일대 3개 항로와 인천~제주도 여객선만 정상 운항하고 나머지 항로는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