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가시권이 좋지 않습니다.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서해상에서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보령과 군산의 가시거리는 500미터에도 못 미칠 만큼 시야가 답답한 상황입니다.
여객선이나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잠시나마 주춤했던 더위가 오늘부터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17도, 강릉 16도, 부산 19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0도, 광주 29도 등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