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재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안개와 먼지가 하늘을 뿌옇게 가리고 있고요, 비구름대는 충청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흘간 이어지던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다소 맑은 날씨가 예상돼 피해 복구 작업도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04년 만의 폭우였습니다. 서울은 3일 강수량이 600밀리미터를 넘으면서 이번 비는 100년 만에 찾아올까 말까 한 엄청난 물난리였습니다.
그 밖의 포천과 가평에도 760밀리미터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남부폭염>한편,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한 낮 동안에는 야외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덥겠습니다.
또 여전히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의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주간>아직 어느 정도의 비가 내릴 지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 특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