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천·충청 등 태풍 경보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도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초속 34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태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4명 사망·실종…정전 등 피해 속출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정전과 건물붕괴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 항공기·여객선 운항 중단 잇따라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서울과 김해, 포항, 울산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와 중국행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 서해안 오전 만조 겹쳐 '해일 우려'
태풍 무이파가 서해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해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미 신용등급 강등…국내증시 하락세
사상 초유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 경제상황 점검회의 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금융 상황 점검회의를 긴
▶ G7 긴급회의…유동성 공급 합의
미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G7 재무장관들이 긴급 전화회의를 갖고 시장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 미 "일본해 단독 표기" 의견제출 파문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