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약해지고 작아진 9호 태풍 무이파는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신의주 부근에 상륙하겠고 내일 오후에는 소멸하겠는데요.
우리나라도 중부 서해안을 제외하고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특보>태풍경보도 거의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중부 일부 지방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전히 중서부 일부지역에는 강풍이 불고 있어 태풍경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특히 바람에 의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태풍에 의한 이 비는 오늘 늦은 오후가 되면 그치겠고 내일은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낮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주간>수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지나가는 가운데 낮기온은 30도를 넘어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