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지난 4월 하회마을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백석면이
또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6개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원석 형태도 검출됐습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광물로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폐암 등에 악성종양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