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휴 이튿날이 저물어가고,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많이 약해진 모습인데요, 충청과 동해안, 남부지방에만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여, 성묘길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2>내일 휘영청 둥근 보름달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계실 텐데요, 아쉽게도 보름달을 볼 수 없거나 보더라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보름달을 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서울 등 중북부와 서해안, 남해안
<3>연휴 마지막 날은 구름만 끼면서,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 한결 편하겠습니다.
<4>연휴가 끝나고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수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