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절의 변화는 단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폭염특보까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가을을 훌쩍 뛰어넘은 듯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년기온보다 낮은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어제보다 4~5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낮에 서울은 20도, 부산은 22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하는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비가 가끔 내리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에서는 이른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18도, 광주와 울산 2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태풍 '로키'의 영향을 목요일까지는 동해상과 남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내륙지방은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