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가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이 무르익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입니다. 오늘 낮 시간은 12시 9분으로 아직은 낮의 길이가 조금 길지만, 앞으로 조금씩 짧아지겠습니다.
<3>요즘 날씨, 목욕탕에서 온탕과 냉탕을 빠르게 오가는 느낌입니다. 아침에는 차가웠지만, 해가 비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낮동안 서울 25도, 대구는 26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기상도>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고>낮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25도, 광주와 여주도 25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주간>오늘과 내일, 모레까지 모두 맑은 하늘이 계속되겠습니다. 기온도 점차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