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나들이 무난…늦은 밤부터 비

<1> 이상하게 주말마다 비가 오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며 나선 주말 나들이였을텐데요. 지금은 비가 대부분 그치고,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가을 단풍의 절정을 놓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들로 가을 단풍 보러 떠나셨다면, 날씨 정보를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2> 비는 다시 늦은 밤, 서울과 경기지역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비의 양도 꽤 많은 편입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50mm, 전국에 5에서 3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기상도> 비 소식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오후에 서울과 경기 지역부터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까지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 동해안지방은 내일 하루종일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13도, 대구 15도가 예상되고,

<최고> 낮 기온 서울 17도,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비가 온 뒤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약간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가 목요일 쯤 제주도에서는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