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상가 조합원 50여 명과 S 건설 직원 20여 명이 리모델링 공사비 문제로 몸싸움을 벌인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
경찰에 따르면 터미널 리모델링 공사의 철거 작업을 맡은 S 건설은 상가 조합 측에 공사비 미지급금과 추가 공사비 16억 3천4백만 원을 요구했으나 조합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터미널 상가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직원들을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S 건설 직원 11명을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