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산간 대설경보…오늘 서울 -5도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최고 3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 쇄신안 발표…홍준표 체제 붕괴위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내년 2월 재창당과 대대적인 공천 개혁 등을 담은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고위원들이 회의 불참의사를 밝히는 등 홍준표 체제가 붕괴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단독 범행" 자백…검찰 '재수사'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공 모 씨가 자신이 단독으로 저질렀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수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검찰은 오늘 사건을 넘겨받아 사실상 재수사할 방침입니다.
▶ 새 협약 '난항'…기준금리 또 인하
유로존 운명의 중대 기로가 될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시작됐지만 재정 적자를 제재하는 새로운 협약에 대한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1.0%로 인하했습니다.
▶ 일본 방사능 제거에 '한국인 투입'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제거 사업에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 기업이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기술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서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맥주·하수도 요금 인상 '부담 가중'
라면에 이어 맥주값이 7% 이상 오르고, 서울 하수도 요금도 내년 3월부터 최대 47% 인상될 예정입니다.
소비재 가격과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