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는 오늘(17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 전 의원을 홍성교도소로 이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감 결정은 매달 한 번씩 형이 확정된 기결수 가운데 일부를 분류해 이감하는 법무부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후보자가 BBK와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22일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