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사측이 아무런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24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이번 투표를 통해 사용자단체 구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80% 확보,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임금 9.3% 인상 등을 주장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부터 3개월여 동안 사측과 협상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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