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최 검사에 대한 감찰조사 결과, 비위 혐의가 인정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에 대한 징계 수위는 견책, 감봉, 면직, 해임 순이며, 중징계는 정직부터 해당됩니다.
면직은 사표 수리와 같은 효과가 있지만 변호사 개업에 지장이 없고, 해임은 3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으며 퇴직금도 12% 가량만 받을 수 있습니다.
최 검사는 지난달 28일 출입기자단과의 회식자리에서 여기자 2명의 얼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해 광주고검으로 인사조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