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국고에서 29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건설교통부 6급 공무원 최모(33)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영범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은 감사원으로부터 피의자 신병과 조사기록을 넘겨받아 긴급체포상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일 오
경찰은 최씨의 횡령 규모가 거액이고 횡령액도 갈수록 커진 점과 정상적 문서 결재조차 없이 돈을 빼돌린 사례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최씨의 상급자 등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배후도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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