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 한 8층짜리 상가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식사 중이던 28살 김 모 씨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2층 식당 내부 약 552㎡가 전소되고, 건물 내 2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