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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고민 재수생…'수능 당일 자살'
기사입력 2012-11-09 15:38
장래를 고민하던 재수생이 수능시험날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당진
경찰서는 어제(8일) 오후 7시 30분쯤 당진시 송악읍의 한 아파트에서 18살 이 모 군이 목을 매 숨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군은 재수를 준비하면서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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