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장마전선이 예상보다 더 올라오면서 밤새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제주와 경남해안만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고요, 이 비마저도 곧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엔 소나기 치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가방 한켠에 작은 우산 넣어가셔야겠습니다.
<1> 이렇게 비가 내렸지만 낮 시간은 다시 뜨거워지겠습니다.
차츰 기온이 올라 서울은 한낮에 31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아직 밤 공기는 꽤 서늘합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위성> 지금 장마전선은 제주까지 올라와있는데요, 차츰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등 비가 오지 않는 대부분 지방은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최고>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1도, 전주와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예상됩니다.
<주간> 제주도는 이번주 내내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겠고요, 내륙에선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