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1차 민간분양 아파트의 원가 구성이 엉터리고 건설사들이 부당이득을 숨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장이 승인한 판교 아파트의 원가구성 내용과 성남시가 인터넷에 공개한 내용이 총 분양가액만 같을 뿐 구성비가 전혀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건축비가 줄어들고 분양비용 등 간접비가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건설업체가 이윤을 감추기 위한 수단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