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SSAT' 합격자 발표 "올해 경쟁률보니…취준생 싱숭생숭"

‘삼성 채용’

삼성그룹의 채용 첫 단계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결과가 22일 발표됐습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지난 13일 치러진 SSAT 결과를 오후 5시부터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응시생들은 24일까지 3000자 분량의 자유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삼성은 오는 30일부터 계열사별 면접 일정을 공지해 11월말까지 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되는 5500명의 하반기 삼성 신입사원은 12월 중순경 발표될 계획입니다.

올해 삼성그룹 하반기 대졸 공채에는 10만명 이상이 지원하면서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9만여 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해 SSAT에 응시해 실제 경쟁률은 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삼성 채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채용, 정말 삼성 고시다” “삼성 채용, 16대 1이면 그렇게 심한 건 아닌데…” “삼성 채용, 취준생 마음 들었다 놨다 싱숭생숭” “삼성 채용, ssat 붙은 사람 존경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삼성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