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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은 지난 1일 중국 SCNTV가 주최한 '2013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아시안 오픈'에 출전해 팀플레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마재윤은 우승 상금으로 15만위안(약 2600만원)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는 스타크래프트 대회 승부를 조작한 혐의(사기)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마재윤에 징역 1면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당시 마재윤은 게이머들에게 승부조작을 알선 소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마재윤을 영구제명했으며 마재윤의 대회 성적 역시 공식 기록해서 삭제했다.
특히 이번 중국 스타리그에서는 앞서 열린 1:1 개인전에서는 탈락했으나 주최 측의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 2:2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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