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체 대표자의 10명 중 4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대표자가 줄면서 그 자리를 여성이 채웠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로 본 최근 5년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국 사업체 수는 360만2000개로 종사자 수는 1857만408명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종사자가 지난 2007년보다 1.0%포인트 줄었고 여성 종사자 비율은 41.9%로 증가했다. 여성
여성 대표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이었으며 총 64.2%를 차지했다. 교육 서비스업(53.7%),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4.8%), 도매 및 소매업(40.9%)이 뒤를 이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