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주의보'
국방부가 최근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리자 예비군 동대와 관련 기관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
↑ 사진=KISA 캡쳐 |
국방부는 15일 "지난 7일부터 전국 여러 지역의 예비군들로부터 예비군 훈련 입소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 문자메시지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 예비군 동대와 관련기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디"고 밝혔습니다.
예비군들에게 발송되는 스미싱 문자메시지는 "예비군 훈련 안내문입니다. 확인 후 꼭 참석하세요", "민방위 비상소집 모바일 통지서입니다. 확인하기" 등 다양한 내용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의 예비군 부대별로 피해를 막도록 예비군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
그는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스마트폰 해킹 수법인 스미싱이기 때문에 접속해서는 안 된다"면서 "예비군 중대로 전화하거나 예비군 홈페이지에서 훈련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