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창호 부장검사)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동규(70) 전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1일 오후 강동구에 있는 임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선거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임 전 의원은 강동구청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임 전 의원은 동양유리공업을 창업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서울특별시의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 이달 초 지방선거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로 뽑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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