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전문가를 동원해 불법 선물시장을 운영해 천억 원대의 부당 거래를 한 조직폭력배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인터넷 사설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대전 반도파 조직원 김 모 씨 등 8명을 구속
이들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00억 원 대의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증권계좌를 빌려주거나 가상 선물거래 이른바 '미니선물' 거래를 통해 수수료 등 2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