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오곡밥이 마련됐습니다.
인천의 한 공영주차장이 쓰레기 더미로 골치를 앓고 있지만, 담당구청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희 기자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오곡밥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은 서울시 중림동 봉래초등학교에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오곡밥을 비롯해 나물과 떡, 부럼 등을 대접했습니다.
어느덧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봄.
겨울의 춥고 쌀쌀한 느낌을 떨칠 수 있는 향수가 눈길을 끕니다.
'플로랄'과 '프루티', 신맛의 과일향이 나는 '시트러스' 계열이 봄과 잘 어울리는 향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 안애진 / 향수 디자이너
- "향수는 우울할 때는 기분이 밝아지고 피곤할 때 피곤함을 줄여주는 등 기분전환 측면이 가장 크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 발라주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 향수에 싫증난 고객들을 위해 맞춤 향수를 만들어 주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봄의 향기를 방해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천 작전동에 소재한 공영주차장은 각종 폐차와 쓰레기들이 무단 방치돼 주민들이 큰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일부 버스업체가 주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있지만, 관할 계양구청은 지난 7개월간 단 한번도 단속하지 않았습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무단 쓰레기로 냄새가 심하다며, 주차장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의 한 장애아동시설 원장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달지체 아동을 위
손영미 원장은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휘를 10개 영역으로 나누고 800개의 동작을 고안했습니다.
수화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외국 프로그램보다 훨씬 쉽고 간결해 아이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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