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학생 10명 중 3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습지 전문업체 '노벨과개미'와 '교수닷컴'은 지난달 2일부터 열흘동안 초ㆍ중학생 온라인 회원 천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0%인 301명이 학교폭력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이같은 비율은 지난해 2월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26%에 비해 4% 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누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나'란 질문에는 피해 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상급 학생'을 꼽았고 '같은 학년 학생'이 35%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