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공항경찰대는 납치 과정에서 행동대장 격이었던 정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H골프장 사장의 외삼촌 윤모씨에게 '골프장을 빼앗으면 천5백억원을 달라'고 제안했고 윤씨가 이를 수락하자 골프장 사장 강모씨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제3공화국 당시 최대 미스터리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J씨의 친아들이어서 관심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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