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피해 줄이는 건강관리 요령 알아보겠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황사가 심할때 건강 관리 요령은 일단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황사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마스크 등을 사용해 주의해야 합니다.
또 황사가 눈에 들어가면 각막을 자극해 눈에 손상을 줄수 있어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황사는 피부에도 해로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긴팔옷을 입거나 로션 등을 발라 직접 접촉을 피하고 귀가 뒤에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잘 닦아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하고 특히 식사 후, 자기 전엔 꼭 이를 닦아야 합니다.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손으로 비비지 않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도록 합니다.
기도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고단백질 위주의 영양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실내에서 황사 먼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공기정화기나 가습기를 적절히 이용해야 합니다.
집에 들어오는 어른들은 아이들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면 호흡기내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병이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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