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도 가능한 고용복지센터가 서산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충청남도 등은 18일 충남 서산에서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기관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남양주를 시작으로 부산 북부, 구미, 천안에 센터를 개소했다. 또 연말까지 동두천, 칠곡, 순천, 해남, 춘천에도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복지에 문화를 결합한 최초의 확장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간 개소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와 여성 새일센터, 지자체 일자리센터 등 고용 서비스 기관과
[장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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