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회사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27일 여의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한류스타들의 특별공연.
하이 서울 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같은 날 북촌 한옥마을과 재동초등학교 운동장은 조선시대 체험장이 마련돼, 당시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한강 노들섬과 이촌지구 사이에서는 300m 길이의 철제 수중다리가 만들어져 강위를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어 5월 3일은 한강 노들섬 공원 옆에서 세계 최장 1km의 외줄타기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다음날인 4일은 국·내외 최고 DJ가 만들어내는 '댄스 페스티벌’이 난지도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난지도 캠핑장에는 7천 평 규모 680명을 동시 수용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마을도 운영됩니다.
이어서 5일은 뚝섬 잠실지구에서 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래프팅, 제트 스키, 요트체험, 수상자전거, 수상택시, 뗏목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5월 6일 저녁 8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불꽃놀이가 아쉬움을 달랩니다.
27일 개막식 이후 열흘 동안 펼쳐지는 48가지 다양한 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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