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ㆍ노무담당자들은 대졸 신입사원들의 업무능력을 평균 'C학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고용 기업 321곳의 인사ㆍ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에 대해 응답자의 48.5%가 C학점에 해당하는 70-79점을 매겼습니다.
업무능력을 고려한 대졸 신입사원의 적정 임금수준은 연봉 1천936만8천원이라고 대답했지만, 실제 지급되는 임금은
이같은 격차에 대해 경총은 금융, 통신 등 비제조업이 제조업 임금보다 높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며, 업무능력과 대졸초임 수준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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