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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제 위원장 |
올해 수능시험에서 무려 29명의 만점자가 탄생한 가운데 김승제 새누리당 구로갑 당협위원장이 때 아닌 축하 인사를 받기에 바쁘다.
김 위원장은 원래 학원 및 교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지난 2002년 은광학원을 인수해 이사장에 취임했고, 2006년 학교법인 명칭을 ‘국암학원’으로 변경해 학교를 키워왔다.
그는 미래주도적 인간 육성, 창조적 세계인 육성, 전문적 봉사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내세워 미래인재 키우기에 힘써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마다 대입 수능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은광여고는 이번에도 무려 4명의 만점자가 나와 대구 경신고와 더불어 가장 많이 만점자를 배출한 학교로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수능 점수가 발표된 이후 은광여고에는 축하 및 문의 전화가 다수 걸려 왔고, 이사장인 그에게도 축하 전화가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 등 교육 당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과 학교 현황이 담긴 보고서를 요구하는 등 학교 관계자들이 즐거운 비명 속에 자료 준비에 바빴다는 후문이다.
김승제 위원장은 “평소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 위원장은 향후 국회에 입성해 교육혁신 및 건강한 국가를 위한 국민정신 운동 창달에 힘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