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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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송의 특징' 사진=MBN(위 기사와 무관함) |
해송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송은 암반 조하대 바위 표면에서 간혹 발견되는 흔치 않은 종으로 제주도 및 거문도 인근 해역의 수심 15m 전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해송이라는 이름은 가지를 늘어뜨리고 소나무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해송은 군체는 나무와 같은 모양으로 가지를 치며 가지의 끝부분은 뽀족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군체의 높이는 최대 1m 이상도 있지만, 보통 50cm 전후입니다.
색채에는 변이가 있지만 대부분 흰색이거나 흰
몸에 지니면 건강을 지켜 준다는 속설이 있어 단추, 브로치, 도장, 담뱃대, 반지, 지팡이 등의 세공품 재료로 이용돼 왔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이 대중화 되면서 멸종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005년 천연기념물 제456호와 457호로 각각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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