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질주사고'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 사임…이루마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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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드드 물티슈' '벤틀리 추돌사고' '몽드드 대표 사임'/사진=MBN |
'벤틀리 질주사고'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 사임…이루마 '어쩌나'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대표가 벤틀리 추돌 사고의 가해자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취재 결과 당시 운전을 했던 중소기업 대표 유정환 씨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씨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던 중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갓길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난 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또 다시 들이받았습니다.
또 피해 차량 여성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유 씨는 사건이 알려지자 대표직을 사임했지만 이 사건에 대해 비난 여론이 형성되면서 몽드드 물티슈에까지 후폭풍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유 씨가 2009년 론칭했습니다.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신뢰도를 더욱 올렸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최근 제조된 제품으로 1대1 교환해주는 무료 리콜제, 제품의 생산 과정 투명 공개 등으로 선두를 지켜왔습니다.
몽드드는 이에 대해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며 유 대표가 사퇴했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과거 음주 적발로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처벌을 우려해 도주로
하지만, 피해 여성을 때리고, 검거 직전 옷을 벗으며 저항했던 점 등을 감안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물 투약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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